“채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잘 비우는 일이다.“
우리는 당장 주어진 일에서 느껴지는 압박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떠오르는 분주한 생각으로 현재를 오롯이 살아가지 못하고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비우고, 현재에 주의를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비움의 대상은 물건, 관계,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뿐만 아니라 심지어 즐거운 일도 해당됩니다.
좋아하는 노래 두 곡을 동시에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각각의 음악이 좋아도 제대로 감상하지 못 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뒤섞인 소리들로 혼란스러운 기분만 들 것입니다.
비움은 현재의 행복감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에요.
12월은 한해를 돌아보며 비움을 연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