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참여자 모집/사례 지급] 자유연상 패턴과 심리적 속성 간의 관계 탐색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사회심리학 연구실에서 자유연상 패턴과 심리적 속성 간의 관계 탐색 연구에 참여해주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자유연상 과제를 활용하여 주어진 한 가지 단어로부터 떠오르는 단어를 자유롭게 말하는 과정을 통하여 사고가 전개되는 패턴을 확인하고, 이 패턴이 심리적 속성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탐색하는 것입니다.

참여자 선정조건
1)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의 성인
2) 한국어가 모국어이며,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사람
3) “죽음”이라는 단어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사람
4) 2023년 “자유연상 패턴과 심리적 속성 간의 관계 탐색”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

참여 내용
만일 귀하가 참여의사를 밝혀 주시면 다음과 같은 과정이 진행될 것입니다.
1) 귀하의 이메일로 연구 참여를 위한 링크와 참가자 코드를 받게 될 것입니다.
2) 모든 절차는 모바일이 아닌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환경에서 진행합니다.
3) 귀하는 이메일에 보내진 링크에 접속하여 연구에 대한 설명을 읽고, 연구 참가 동의 여부를 밝힙니다.
4) 연구 참가에 동의한 참가자의 한하여, 설문을 시작합니다.
5) 설문지 안내에 따라 설문 조사를 먼저 수행하게 됩니다.
6) 설문 조사에는 귀하의 심리적 속성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약 40분)에 답하게 됩니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문항(사회경제적 지위, 성별, 나이 등)에 대해서도 응답하도록 요청받을 것입니다.
7) 이후 설문지에 제시된 링크에 접속하여 제시된 단어를 보고 자유연상과제를 합니다.
8) 한 단어 당, 40개의 단어를 연상할 예정이고, 40개의 단어에 대한 긍부정성, 자신과의 연관도, 연관된 시기에 대해 평가합니다.
9) 이후, 자유연상과제에서 오타가 있었을 경우, 오타를 보고합니다.
10) 이 과정을 네 번 반복할 예정이며, 각 시행에서는 다른 단어를 시작 단어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11) 모든 자유연상 과제를 마치기까지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이전 링크로 돌아와 설문 조사를 종료합니다.
12) 모든 설문과 과제에는 정답이 없으므로 귀하께서 생각하시는 바를 솔직하게 나타내 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생각할 필요도 없으며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응답하시면 됩니다.

참여기간 및 장소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개인 데스크탑 혹은 개인 노트북을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모바일로는 진행할 수 없습니다.
1) 장소 :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고, 연구 참여 동안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장소 어디나
2) 기간 : 5월 중 (개별적으로 일정 조율)
3) 소요시간: 본 연구는 자유연상과제와 설문을 모두 수행해야 되며, 설문응답(40분), 자유연상과제(50분)로 도합 9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에 따라 더 적게 또는 더 많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여 시 사례
연구 참여 보상으로 소정의 사례(구글폼 참고)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단, 설문을 끝까지 완료하지 않고 중간에 철회하는 경우, 사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참여 방법
구글폼 접속 후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연구 절차와 연구 참여를 할 수 있는 웹페이지 주소를 발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글폼 주소
https://forms.gle/JHXw5svKihttXMtJ7

본 연구의 내용에 관한 문의는 다음 연구 담당자에게 하십시오.
임채우, 010-5423-7198

소소한 행복썰 모음.zip

 

번식장 모견이었던 저희 댕댕이가 저희집으로 입양되어 천진난만하게 뛰어다니는 모습 볼 때요!
구조 당시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고, 슬개골이 탈구돼서 걸음걸이도 이상했던 댕댕이였지만
사랑을 듬뿍받고 우리집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두 다리 수술 후 튼튼한 다리로 자유롭게 뛰어놀 때 왠지 모를 행복함과 감격스러움이 느껴지는데요.
역시 사람이든 동물이든 사랑을 받아야 변화할 수 있다고 느꼈어요.
매일 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은 늘 가까이,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고 느꼈어요.
@lolado****님

 

 

회사에서 서운하고 속상한 일을 마음에 담아 집에 왔어요.
저의 속상한 이야기를 이야기를 듣고 신랑이 위로해주네요.
“오늘 저녁 치킨에 맥주 어때? 남편이 쏠게”
힘든 하루 끝에는 위로해주고 반겨주는 가족이 있어 아이러니하게도 힘든 만큼 행복합니다. 😉
@khl1**님

 

 

저는 되게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가 한적한 오후 5시인데요.
이 때쯤 버스를 타고, 헤드폰을 쓰고, 헤드폰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 되게 행복해져요.
창밖을 바라보면서 창문 약간 열어놓으면 선선한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데
저는 그 때가 왠지 모르게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별 일 아닌데도 ‘행복’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요.
@wooo****님

 

 

지금은 곁에 안계시지만, 아버지와 어느 겨울날 뜨뜻한 아랫목에 이불 덮고 앉아
TV 속 스포츠 경기를 함께 보던 어렸을 때 기억(장면)이 있어요.
제게 아버지는 애증의 대상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행복했던 기억이 아버지와 함께했던 순간이네요.
@geuduck****님

 

 

두 자녀가 대학과 사회생활로 집을 나가고 남편과 나, 단 둘이 남았어요.
그동안에 간헐적으로 하던 운동과 공부를 꾸준하게 하면서 시간을 채우고
주말에 남편과 작은 추억을 쌓으며 행복을 경험합니다.
둘이서 황톳길 걷기, 둘이서 수영장 가기, 별거 아니지만 남편이랑 같이 하니 좋습니다.
@user-bq7gp****님

 

제19기 교사행복대학_2차_현장 스케치

최인철 교수, 빅파이브(Big Five) 성격 요인을 통한 행복 이해

신형철 교수, 시를 통해 이야기하는 사적애도-공적애도의 연결

김향숙 교수, 우울증과 심리 장애에 대한 명확하고 따스한 설명

2024년 4월 6일,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에서 제19기 교사행복대학의 2차 강의 현장이 펼쳐졌다. 이번 교사행복대학은 행복, 정서, 성격, 우울, 심리 장애 등 심리학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교사들이 행복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강연은 ▲최인철 교수의 ‘교사를 위한 행복 심리학’, ▲신형철 교수의 ‘애도에 대하여’, 그리고 ▲김향숙 교수의 ‘심리장애와 우울의 이해’로 구성되었다. 강연 이후에는 은혜정 및 오란주 팀티쳐의 실천 팀프로젝트 활동이 이어졌다. 아침 9시, 이른 아침부터 꽃이 핀 관악산에 모인 교사들의 기대감이 강의실 공기를 따뜻한 봄기운 같은 희망으로 바꾸어 놓는 듯했다.

첫 번째 강연자인 최인철 교수는 행복의 여러 정의와 접근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참가자들을 행복 심리학의 세계로 안내했다. 그는 행복을 개인의 주관적 경험으로 바라보는 관점인 주관적 안녕감(Subjective Well-Being, SWB)을 강조했다. 또한, 성격의 5요인인 빅파이브(Big Five)가 행복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강의를 듣는 내내 교사들의 눈빛은 점점 더 반짝였다. 빅파이브 성격 요인에 따른 학생별 지도 방법이나 행복의 정의를 하나로만 한정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 등, 최인철 교수의 강연은 강의실을 가득 메우며 교사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어진 신형철 교수의 강연은 문학과 심리학의 교차점에서 시작되어 교사들을 프로이트의 <슬픔과 우울증>과 걸출한 세 작품의 시들로 이끌었다. 그의 목소리에 깃든 진심 어린 공감과 공동체에 대한 애정은 교사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슬픔과 우울, 애도의 과정(work of mourning)에 대한 이해를 불러일으켰다. 강의실 안은 때로는 진지한 침묵에 휩싸이기도 했고, 때로는 깊은 성찰의 순간들로 가득 찼다. 사적 애도와 공적 애도가 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그의 메세지를 통해, 교사들은 자기 자신, 동료 교사들, 학생들, 그리고 이 사회의 아이들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애도의 가능성을 보았다.

마지막 강연자인 김향숙 교수는 임상심리학의 세계로 교사들을 안내하며, 우울증과 같은 심리 장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했다. 강의는 명확한 개념 설명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강의가 진행될수록, 참가자들 사이의 소통은 더욱 활발해졌고, 질문과 대답의 시간은 생동감 넘치는 대화로 가득 찼다.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강의장을 하나로 만들었다.

팀프로젝트 A반에서는 약 25명의 참가자들이 강의실 안에 둥글게 모여 앉아 놀이에 참여하면서 활발하게 상호작용했다. 첫 번째 활동인 ‘어떻게 통하지?: 미러링 기법’에서는 교사들이 각각 해와 달이 되어 다양한 인사를 건네고 서로가 서로를 똑같이 따라해보는 활동을 가졌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해’가 얼마나 힘든지를 느끼고, 정성스럽게 상대방을 존중하며 따라하는 일을 연습했다. 어색함도 잠시, 노래가 시작되자 커다란 무도회가 열린 듯 분위기가 밝아졌다. 손을 흔들고 춤을 추는 등 순식간에 훈훈한 분위기가 번져 나갔다. 다음으로는 ‘우리의 역량은 어디까지?: 오브제 활용 역량 놀이’가 진행됐다. 원의 중앙에서 마음에 드는 오브제를 하나 집어서 즉흥 표현을 하는 놀이다. “아이들은 엉뚱한 것을 정말 많이 해요. 상자를 갖고도 모자라고 하기도 하고요, 부채질을 하기도 하죠. 아이들의 역량은 그리기, 글쓰기 너머에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도 들여다볼 수 있는 이해와 관용, 아이들이 재량을 더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실 만들기의 시작이었다.

팀프로젝트 B반 교사들은 산들바람이 부는 버들골에 한데 모였다.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한 잔디밭 아래 광장에서 반원형으로 모여 누워 평화로운 요가 수업을 받았다. 초빙된 강사가 교사 한 명 한 명을 섬세하게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신발을 벗고 매트 위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을 느꼈다. 하늘에 손발을 털고 마지막에는 등을 맞대고 기대어 앉았다. “그간 자신의 몸을 잘 돌보지 않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의 후련한 얼굴이었다.

교사행복대학의 이번 강연과 실천 활동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참가한 교사들에게 자신과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을 이해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값진 통찰을 제공했다. 행복심리학, 임상심리학, 문학, 실천 면에서의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교사들은 일상과 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심리적 역경들을 관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웠다. 강연 후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습에서 이번 강의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엿볼 수 있었다. 교사행복대학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누리집(https://happyfind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Vol.94 행복을 위한 첫 번째 보험

 

“행복 천재”들이 가입하는 4가지의 “보험”이 있습니다. 어떤 보험들인지 아시나요?
바로 ‘좋은 인간관계’, ‘자율성’, ‘의미와 목적’, 그리고 ‘재미있는 일’ 입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건 뭘까요? 바로 좋은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직장인들은 높은 연봉이 최고의 복지라고 말하지만,
37개국 직장인들의 행복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요인은 급여나 일의 양도 아닌, 직장 내 인간관계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행복 전문가들에게 50여개의 행복 활동의 순위를 정하게 했습니다.
분석 결과, 높은 순위를 기록한 활동들은 모두 ‘동호회 가입’이나 ‘클럽 가입’ 등과 같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을 위한 가장 확실한 보험에 드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돈과, 더 많은 시간을 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고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늘리는 것이, 수입을 늘리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있습니다.

외롭고, 마음이 공허하고, 내 삶에 진심으로 믿고 의지할 내 편이 없다고 느낀다면,
지금 그 무엇보다도 ‘좋은 인간관계’ 보험에 전력을 다해 투자하는 것이 행복을 위한 지름길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어떤 것들을 투자할 수 있으신가요?

 

Vol.94 24′ Happiness Calendar

 

누군가의 구름 속에 무지개가 되어라

 

친절과 다정은 의학이 할 수 없는 영역에서 나를 건강하게 해줍니다.
작은 일이라도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위해주세요. 예상치 못한 친절을 베풀어보세요.
친절은 전염되며 느슨하지만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지금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홀로 지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해요.
홀로 보내는 시간을 잘 보낼수록 타인에게도 손을 잘 내밀 수 있답니다.
5월은 다정함에 대해 연습해봐요.

 

 

 

제19기 교사행복대학_1차_현장 스케치

| 2024년 3월 23일(토) 행복연구센터 제19기 교사행복대학 1차 교육 열려

| 최인철 교수님, “심리학에서 굿라이프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하면서 살고 있는 삶.”

| 김난도 교수님, “급변하는 2024년 대한민국 트렌드 키워드는?”

| 최종안 교수님, “Power of situation,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핵심은 “상황”

2024년 3월 23일 토요일 9시 30분,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사범대학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9기 교사행복대학 첫 번째 교육이 열렸다. 19기 교사행복대학에서는 64분의 선생님들이 참여하였다. 흐린 날씨 탓에 조금은 쌀쌀했지만, 선생님들의 얼굴만큼은 따사로운 봄볕처럼 밝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총 6회차 행복대학 프로그램 중 첫 번째 시간으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의 굿라이프 심리학 강의,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님의 명사 초청 특강, 강원대학교 심리학과 최종안 교수님의 사회심리학 강의, 그리고 실천 팀프로젝트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최인철 교수님은 “제19기 교사행복대학이 행복을 학문적으로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입학증을 전달하였다.

최인철 교수님의 굿라이프 심리학 1회차는 심리학에서 굿라이프에 대한 관점의 전환에 대해 소개했다. 심리학에서 굿라이프에 대한 관점이 고통의 부재(Negative psychology)에서 기쁨의 향유(Positive psychology)로의 전환이 있었음을 소개했다. 고통의 부재보다 기쁨의 향유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 둘에 대한 균형잡힌 추구가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굿라이프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하며 사는 삶’ 이라고 정의를 내리며 자신의 삶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중요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기 삶에 대한 주관적 평가의 지표에 대해 Bradburn(1969) Affect Balance 개념과 주관적인 삶의 만족감(Life Satisfaction) 그리고 기능(function)을 강조하는 심리학 이론들을 간략하게 설명하며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김난도 교수님은 소비자, 기술, 경제, 사회, 정치 등 모든것이 요동치는 격변의 2024년에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우리는 어떻게 더 행복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2024년의 트렌드 키워드 10가지를 순서대로 소개했다. 그 중 가장 핵심 키워드로 ‘분초사회’를 소개하였다.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전환되면서 개인에게 시간은 더욱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잡았음을 언급했다. 그리고 기술적 트렌드 키워드로는 인공지능에게 명령어를 주는 사람, 호모 프롬프트를 소개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뺏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사람이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가적으로 아날로그 디바이드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아이들의 아날로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외 정육각형 인간, 도파밍, 돌봄 경제와 같이 2024년 한국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인생에서 가장 귀한 것은 시간이다. 인생은 바로 시간과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이소룡의 말과 함께 강의를 마무리를 하였다. 이후 저자의 싸인을 받기 위한 줄이 한동안 길게 늘어졌다.

세 번째로 진행된 최종안 교수님은 엘렌 랭어의 시계 거꾸로 연구를 시작으로 심리적 젊음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리고 사회심리학이 어떤 학문인지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사회심리학은 사회적 맥락 속에서 행동, 감정, 생각 3가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문이며 이러한 과정 속에 과학적 검증이 핵심임을 설명했다. 선한 사마리아인 실험을 통해서 Power of situation,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핵심은 ‘상황’이라는 점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성격과 상황의 중요성을 비교하기보다 사회심리학에서는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적, 상황적 요인에 주목한다는 점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자주 간과하고 있는 사실 중 하나인 나도 누군가에겐 상황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A팀, B팀 총 2팀으로 나누어 실천 팀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A팀은 은혜정 선생님 주도하에, 2분 짝꿍 데이트를 실시하였다. 자유롭게 강의실을 다니며 교사행복대학에 오게 된 이유와 자신의 탁월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시작했다. 그리고 의자를 둥글게 배치해 짝꿍 데이트에 나눴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박수와 함께 짝꿍 소개를 하며 팀 프로젝트 첫날 참여자 간 공감하고 경청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란주 선생님과 함께하는 B팀은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팀 프로젝트 첫 날을 맞이했다. 관점 가꾸기 활동을 통해 스스로 탁월함을 조원들 앞에서 발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오픈 채팅방을 생성하며 활동 이후에도 참여자 간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일상의 관점을 가꾸기 위해 매일 15분씩 운동하기, 아침 글쓰기 등의 과제를 제공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였다.

Vol.93 24′ Happiness Calendar


 

사는(buy) 것이 달라지면 사는(live)것도 달라진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매장에서 경험을 쇼핑하는 사람들이에요.
시간과 돈을 지불하고 다양한 경험을 카트에 집어넣죠.
경험 카트의 내용물 역시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의 반영이지만 동시에 그들 삶의 중요한 결과들을 예측하는 단서가 됩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 카트에 어떤 것들을 담을까요?
4월에는 나의 경험카트에는 무엇이 있는지, 무엇을 담을지 생각해봐요.


 

Vol.93 돈만 밝히는 속물인가 싶어 자괴감이 들 때

🎼 지친 당신을 위한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새로운 웰니스 솔루션!
마음의 행복 에너지를 채우는 소리, ‘betterly sounds’

돈의 힘을 믿으시나요, 아니면 관계의 힘을 믿으시나요?

심리학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밌는 연구를 해보았습니다.

연인과 1주년 기념으로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얼마만큼의 돈을 받아야 그 여행을 포기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나 가족과 놀러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얼마만큼의 액수를 받아야 그 시간을 포기할 의향이 있는지도 물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인과 콘서트 가기, 주말에 가족과 영화 보기 등,
가족, 친구, 연인처럼 가까운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들을 돈으로 환산해보게 한 것입니다.

연구 결과는 예상보다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행복감이 상위 50프로 이상인 학생들은 연인과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포기하기 위해 무려 1,600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행복감이 하위 50프로인 학생들은 35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차이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이는 행복감이 높은 학생일 수록 친밀한 사람과의 관계에 매우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 당신은 관계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돈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인가요?
🎶음악 : Music track: Island by shandr / S